누가 볼진 모르겠지만 글을 보는 사람이 (아마도 개발자일듯하다) 개발자라면 자신감(?)을 가지라고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해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시니어 아키텍트분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현재 회사에서 GenAI 프로젝트를 내부에서 진행중이고 Data 관련 직무이다 보니, AI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어로 SQL로 짜주는 Text To SQL 모델도 구경하게 되었고 농담반 진담으로 '앞으로 뭐 먹고 살죠?' 이랬던 것 같다
그러면서 시니어분이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셨다. 미국의 실력좋은 , 소위 탑티어 회사에 다니는 개발자들은 Code Generation Model 이 나오는 걸 보고 뭐 먹고 살지 , 자신의 앞날을 걱정한게 아니라 이제 앞으로 내가 설계한 앱을 마음껏 만들 수 있겠다 !! Nice !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오 진짜 사실 생성형AI 의 진짜 궁극적인 목적은 개발자를 짜르기 위함이 아니라(물론 비용 절감이 좋긴 하겠지만), 누구나 쉽게 빨리 코드를 작성하거나 개발을 하는걸 돕기 위함일텐데 - GenAI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목적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 . 나도 서비스를 만드는게 참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IT에 발을 들이게 된건데 이걸 잊고 살았나 싶었다.
아무튼 저런 관점이 있구나 라는것에 엄청 놀랐고 재미있었다.
또 한가지 듣고 생각하게 된 것은, 미디어에서 어떤 바람이 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사실상 코딩 하나로 먹고 사는건 불가능하다고 그러셨다. 내가 이게 100%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 아무튼 계속 공부하고 영역을 넓히는게 좋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아무튼 IT 는 참 재미있고 좋아하는 분야이고 이 분야에서 계속 오래 재미있게 일할 수 있길..
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학부생때보다 현업으로 일하면서 좀 진득하게 IT 분야가 재밌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이제 기본기가 좀 다져진건가 싶다 아직도 코딩테스트 문제는 어렵다 CS도 어렵다 아직도 어렵고 공부할게 잔뜩이지만 재미있게 깊게 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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